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관리 - 탈모
항암 화학요법은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분열에 영향을 줍니다. 머리의 모낭세포는 암세포처럼 성장 세포분열이 빨라 이러한 항암 화학요법에 쉽게 반응하게 됩니다. 약물 투여 2~3주 정도 지나면서 머리카락이 빠지고 모발이 얇아지는 증상이 신체의 모든 체모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도는 약물마다 차이가 있고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모든 경우에 탈모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탈모는 일시적이며 항암 치료가 끝나면 대개 1-2개월 후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모발이 자라나므로 빨리 적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새로 자라나는 털 등은 감촉이나 색깔, 모양이 예전과 다소 다를 수 있으며 시일이 지나면 원상태로 회복이 됩니다.
201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