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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진단

비만의 진단비만 환자의 건강 위험도를 평가하고 치료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체지방 측정을 통한 적절한 비만도의 평가가 중요하다. 임상에서는 신체계측법과 생체전기저항측정이 비만도 측정을 위해 흔히 이용되고 있다.

비만을 평가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신체비만지수 또는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로 평가하는 방법이다.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경우에는 건강 위험이 높으므로 동반질환을 평가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체질량지수가 25 미만이더라도 허리둘레가 90cm (35인치) 이상인 경우‐여성에서는 80cm (32인치) 이상에도 건강위험이 높아진다. 이러한 경우는 활동량이 적은 사람에서 흔히 생긴다. 팔과 다리는 가늘고 상체는 정상인데 배가 나온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이 경우도 비만과 마찬가지로 비만 동반질환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며, 만일 동반 질환이 있다면 허리둘레를 줄여야 한다. 

체질량지수가 25미만이면서 허리둘레가 남자 90cm 미만, 여자 85cm 미만인 경우는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한다.

적절한 체중관리로 비만을 예방하면 질병에 걸릴 위험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체중은 늘면 늘수록 빼기가 힘들어진다. 비만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고 효과적이다.

표준체중 측정법

표준체중이란 각 개인의 키에 적당한 체중을 말한다. 자신의 키에 적절한 표준 체중을 구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신장과 체중을 알면 쉽게 계산할 수 있다. 흔히 표준체중에서 몇 %나 더 나가느냐를 나타내는 것을 비만도(%)라고 한다.

정상체중은 표준체중의 10%를 말하고 표준체중보다 10~20%가 초과할 경우(비만도가 110~120%) 과체중, 20% 이상이 초과할 경우 (비만도가 120% 이상) 비만이라고 한다.

신장 공식
> 160cm [신장(cm)-100] × 0.9
160 ~ 150cm [신장(cm)-150] ÷ 2 + 50
< 150cm [신장(cm)-100] × 1.0

 

체질량지수 측정법

체질량지수는 75/(1.7)2=26 이다.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가 23 이상인 경우를 과체중, 25 이상인 경우를 비만이라고 한다.

근육량이 많은 운동선수, 임산부, 어린이 및 쇠약한 노인에서는 이 수치를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임상적으로 평가를 한다. 

생체전기저항 측정

다리와 팔에 약한 전류를 통과시켜 전기저항으로 생체 내 수분량을 측정하고 이에 의해 체지방량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체지방량, 제지방량, 수분량을 측정할 수 있으며 재현도가 높고 다른 기계계측법에 비하여 비싸지 않으며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실제로 체수분을 측정하여 지방으로 환산하는 값이므로 측정 시간에 따른 변화, 환자의 수분 상태에 따라서 오차가 생길 수 있다. 

복부비만 평가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체내에 지방량이 정상 범위보다 더 증가한 상태를 말한다.

비만은 단순히 미용적인 문제가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 등을 일으켜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질병이다. 그런데 체중이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비만환자와 같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 등의 질병이 잘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이 체중이 정상이지만 대사적으로 비만인 사람의 공통된 특징은 배가 나와있다(복부비만)는 것이다. 즉, 체중이 정상이더라도 배가 나온 경우에는 비만과 같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한다.

지방의 분포에 따라 복부 비만(배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허리둘레가 커진 경우)과 둔부 비만(엉덩이와 허벅지에 지방이 많이 축적된 상태)으로 나눌 수 있다. 남성인 경우 90cm(35인치), 여성인 경우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 복부 비만에 해당된다. 복부 비만은 둔부 비만보다 더 위험하다. 둔부 비만은 주로 여성에서 많으며 복부 비만은 남성과 폐경후 여성에서 많다.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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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 #표준체중 , #체질량지수 , #복부비만평가 , #체중관리